라이프로그


납득시키지 못할 것이면 혼란을 시켜라 끄적끄적

예전에 한창 머피의 법칙이 유행했을때, 머피의 법칙을 책으로 모아서 출간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문구중에 한문장이 이겁니다.

'납득시키지 못하면 혼란을 시켜라.'

어떤 논지를 가지고 할때는 어떨때는 꽤 장기적으로 혼란을 시키고 판단을 흐리게 하도록 유도를 하고, 그다음에 자기 주장을 조금씩밀어넣는 방법은 이제 고전에 가깝습니다.

혼란이란 무엇인가..하면 순간적이라도 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고를 멈추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노련한 협상 전문가들은 이 틈을 타고 반격을 하는 것이죠.

1:1 대화에서 이 혼란의 스킬은 가지각색입니다. 여자분들 중에는 뭣하면 아예 울어버려서 사람 난감하게 하면서 그걸 자기 무기로 쓰는 사람도 있죠.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들중에 상위권이더군요) 아니면 살살거리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이완시킨다거나, 급작스러운 감정변화를 하게 한뒤에 바로 그 틈을 타고 조용히 반격을 하죠.

어제 한바탕 인터넷 곳곳에서는 음모론 소설이 책 10권분량은 될 정도로 쏟아져 나왔지 않나 싶습니다. 이중에 대부분은 '혼란'의 스킬에 당했다고 보는편이 맞을겁니다. 대충 하루 지나니까 여러 반격글들이 올라오면서 수습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서 현 정부와 여당, 그리고 검찰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부담이 안겨지게 된다. 

2. 사실상 이들이 반격할 카드는 전무하다. 기본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죽음에 대해서 가장 관대해지는 국가중에 하나이다.

3. 섣불리 반격했다가는 현재 국민 정서상 몇배의 부담이 역공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뻔한 상황이다.

4. 반격의 기회를 찾던 도중 경호원의 진술에서 공백이 있음을 파악, 인지한다.

5. 팩트를 조금씩 흘린다. (1. 경호원의 진술에 문제가 있었다? 2. 뭐가 하나 잘못된 조각이보이네. 3. 어라 이거도 좀 이상하네? 4. 기타등등 반복에 반복.. 5. 슬슬 추측성 기사도 한두개씩 보인다.)

6. 전체적으로 큰 그림으로 보면 무언가 감춰져 있을 것 같은 냄새를 풍기게 만들게 한다. 이를 확증하는 증거중에 하나가.. 이 허점에 관한 보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은 우리가 말하는 기득권 언론이었다. 

7. 이것은 오래끌 사안은 아니고 순간적인 혼란을 주기위한 장치였음을 인지를 해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타살설이 입증되려면 타살을 공모한자 = 가장 이득을 본 계층이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친노계열이 가장 빛을보고 있다..라는 가정이 성립한다. 유시민씨가 울면서 사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암살했다..정도 나오면 시나리오 라이터로써 꽤 괜찮은 기질이 보인다고 생각하겠습니다.

8. 이시점에서 슬쩍 검찰총장 사퇴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빠른시일내에 사퇴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게 한다.

9. 그리고 혼란이 끝나갈 시점에서 어느순간에 미디어의 포커스는 거짓증언을 하게 된 경호원에게 초점이 쏠린다. 마치 직무유기로 전임 대통령을 지켜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때문에 아까운 사람이 희생된 것 같이 포장이 되어버린다.

10. 사실 근본적으로 고인이 자살을 결심하게 된 원인은 검찰이 펴 놓은 딜레마의 덫에 걸려들어서.. 이 딜레마를 깨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선택한 답안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아주 멋지게 덫을 깨부수었으나.. 너무나도 큰 희생이 뒤따르게 되었습니다.
(이 딜레마에 관한글은 어디 뒤져보면 나올건데 지금은 못찾겠군요.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1. 도덕적으로는 책임을 피할 수 있으나 사법처리는 불가피한 상황. 2. 사법적 처리는 면할 수 있으나 도덕적 멍에가 지우게 되는 상황으로 몰아가기.)

11. 그 글에도 나와 있지만 사실 이런 함정수사는 그들이 말하는 '전직 대통령'의 예우와는 엄청나게 동떨어진.. 좀 심하게 말하면 전쟁중일때 적의 참모를 떨구기 위한 수단으로써 쓰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현재 정권의 비열함이나 천박함을 드러내는 면이 아닐까 합니다.

12. 오늘까지의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혼란의 스킬 시전은 절반의 성공인것 같고, 이상황에서 북핵문제까지 터져 주면서 실질적으로 시선분산을 시키려는 의도는 여러군데서 감지가 됩니다. 그중에 한나라당의 안상수 의원의 발언은 실책에 가깝죠. 

13. 진실에 대한 탐구는 실질적으로 집에서 인터넷 뒤져가면서 여러 팩트들을 조합해서만은 결코 얻을 수 없다..가 제 지론입니다. 정말 자기 눈으로 확인을 하고, 발로뛰면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몸으로 느끼는 상황에서의 과정은 퍼즐조각을 맞추는데 키 코드가 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자판만 두드리면 우주도 정복이 가능합니다.

14. 그래도 못믿겠다면 지난뉴스보기나 뭐 그런걸로.. 경호원이나 죽음에 관한 과정에 대해서 어떤신문이 얼마나 자극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가를 찾아보시면 의도는 뻔하게 보입니다. 그 신문들은 자기들 이익이랑 반대된다면 아주 과감하게 기사 자체를 안내보냈던 동네니까.. 알기쉽죠.

15. 여기서부터는 제 추측인데.. 그네들이 장기적으로 노리는 것은 현재 석연찮아 보이는 빠진 퍼즐조각에 대한 추측을 주기적이나 비 주기적으로 흘리면서.. 현재의 관심사를 점점 미시적으로 옮겨가게 하고, 그리고 본질을 흐리게 하기 위한 작업을 이미 착수했다고 보여집니다. 아마 검찰관련 이야기도 그네들은 최대한 자제하거나 일정 논지를 가지고 보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16. 약간 딴소리인데.. '자칭' 보수세력의 멘토라 할 수 있는 존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입니다. 29만원이나 물취급 받았던 사람이나 03씨는 워낙 화려해서 감추고 싶어하는 인물에 가깝죠.

이인제씨는 한때 박정희 코스프레 했다가 한번 망했고.. 박근혜씨는 뭐 그대로 존재 자체가 아이콘이며.. 현 대통령도 기회가 있으면 박정희 코스프레를 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 사진에 나와있습니다. 문제는 그중에 절대다수가 인터넷에서 희화화 되고 있다는게 문제지만요. 

사실 박정희 = 경제를 살린 대통령 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인데 대한민국의 기초 치수사업을 공고히 한점은 분명 평가 받아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출입 통계만 보면 03시절의 적자폭이랑 비슷합니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흑자로 돌아선 것은 김대중정부의 문민정부부터였고, 노무현대통령 시절에는 대한민국역사상 가장 큰 폭의 흑자였습니다. 

그런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박정희라는 인물에게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임기중 서거라는 사태로 인해서, 보수세력(이라 지칭하는) 사람들의 멘토가 됩니다. 현재로써 3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건재하죠. 그리고 잘먹힙니다. 아직까지.

17. 그런데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죽음으로 '진보진영'의 아이콘이 생깁니다. (진보라 쓰지만 전체적으로 노무현이라는 사람과 그분이 재직했던 정부성향을 들여다 보면 중도우파에 가깝습니다. 좌파라고 할 껀덕지는 어디서도 보기 힘든게 아이러니 한 사실.
민주당정도면 외국가면 잘봐야 중도우파입니다.) 이것은 (자칭)보수진영에서 절때 나오지 않았어야 하는 카드가 되겠습니다.
이건 제가볼때 최소 50년은 너끈한 필살기거든요. 일시적이긴 하지만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대폭락하고, 현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곤두박질 쳐버리게됩니다. 

18. 이것이 단순한 자살로 인지되는게 아니라.. 앞서 말한 정치적 보복에 의한 딜레마의 덫을 깨기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시행한 상황이 되면서, 박정희의 암살보다 더 강력한 카드인 '순교'의 형태가 됩니다. 의학적으로는 자살일 수 있으나 정치적으로는 순교자가 되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그가 하려 했던 이상이나 의도가 다시한번 강하게 인지가 됩니다.

19. 처음으로 돌아와서.. 이 가장 강력한 상태로의 형상화는 시일이 지날수록 강하게 각인 될 것은 이미 여러 역사적 사실에서도 증명이 된 상태라서 이것과 반대되는 이익을 가진 쪽에서는 초반부터 다시 멍에를 씌울 필요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 걸려들었던 것이 그 잃어버린 조각놀이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20.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써먹는 인간의 심리학적 특성으로 착각을 들 수 있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초반에 어떤 팩트를 흘려줌으로써 그 조각을 맞추면 무언가 어떤 의도한 상황으로 유추가 가능하게 떡밥을 던지고, 이것을 일정시간 이상 물게되면 당사자는 이것을 진실로 믿어버립니다. 이과정에서 중요한것은 자신이나 믿을만한 사람의 일정이상의 참여를 시키게 만듭니다. 그러면 확실한 자기논리로 무장이 되게 되고, 그것은 본인에게 진실이 됩니다.

21. 이미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부터 기존의 팩트가 연장이 되어서 실질적인 진실이 되어도 그 사실을 믿지 않게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서로 반대되는 주장들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보통의 인간은 자기논리를 강화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된다는 것이죠.

22. 이것이 그네들이 의도하는 약간의 틈입니다. 이 틈이 어느정도 굳어지면.. 그다음은 쉽습니다. 일요신문이나 월간 시사잡지 같은데서 일정 주기동안 그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 떡밥을 던지면서 은연중에 흠집내기를 하게 됩니다. '진실'을 말한다는 취지를 하면서 사실은 아주 빙빙 돌려서 속칭 '까기'를 시전하는 것이죠. 이것또한 우리는 한 2~30년 동안 질리게 봐온 패턴입니다.

23. 결론은 간단합니다. 큰 틀에서 사건의 인과관계만 파악되면 잔가지들은 어떻게 보면 배열의 문제 밖에 되지 않는 다는점입니다. 현재 팩트가 1-4-2-3의 상황으로 놓여져서 혼란스러워 보이는 것을 1-2-3-4로 놓아주면 그 혼란은 사라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계속적인 의문을 품게하면서.. 시선을 큰 그림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것이겠죠.

24. 흔히 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수준높은 정치소양'을 가지려면 이런 말초적인 떡밥에 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 20여년동안 하도 던져서 상해버리기 까지 한 북한남침 소스는 너무 남발하는 바람에 (그리고 예전에 총풍사태로 인한 역풍도 한몫해서) 쉬어버려서 어떨때는 좀 너무 둔감하지 않게 되었나..싶을 정도의 자극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이런 각자 개개인의 사고를 요하게 만들면서 혼란에 빠뜨리게 되는 '유도형 떡밥'에는 아직 취약한 점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떡밥이 강력한 이유는 이중에는 실제로 진실로 되는 경우도 적잖게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얻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요.

25. 인터넷의 토론이나 집단지성이 흘러가는 과정은 꽤나 와일드합니다. 한번씩 보이는 수준높은 글들부터.. 3류선동글에 가까운 문자들이나.. 감정에 격해져서 논지마저 흐려지는 글들로 인해서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보면 시쳇말로 '개판 5분전'입니다.
실제로도 이 타살설 음모론이 나온 날 오후부터는 '떡밥에 걸리지 마셈 우걱우걱.'이라는 글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공통 방향이 일치하는 상황이면 이런 약간의 접촉사고성 트러블은 방향을 재조정하게 됩니다. 

단지 이제는 필요한 단계가 너무 감정적 대립과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 = 적 = 제압해야 할 대상 이라는 단순논리로 상대하면서 감정적 언사나 필요이상의 적대적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조금은 성숙해질 단계가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싸움의 기술이 그러하지만, 힘이 같은 상황에서는 먼저 흥분하고 이성을 잃는쪽이 당장은 강해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불리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떡밥도 심히 흥분한 상태에서 덥석 던져준 상황이고 시간적으로 약 하룻동안 아주 신나게 걸려든 케이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26. 그렇다고 현재 나온 모든 의문들에 대한 물음에의 부정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빨때 사건'과 조치 과정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경호원의 '어리버리함'을 문제삼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의문들은 큰틀에서 사건 범주에서는 벗어나지 않는 범위가 됩니다. 망말로 모든 가능성을 다 고려하면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죽음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되는 존재는 민주당이나 친노계열, 외부로 눈을 돌리면 북한 정도나 이익을 볼 집단입니다. 그런데 그정도로 막장 드라마는 아니니까요.

마치며

짧게 쓰려 한글인데 쓰다보니까 좀 길어졌군요. 뭐 사실 기분 꿀꿀한 상황에서 별로 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던게 현재의 심정인데.. 그냥 쓰다보니 좀 수다가 길어졌다고 생각하시면 속편하시리라 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아마 굳이 정치적인 셋법이 아니더라도, 이 혼란에 대해서는 일상의 여러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설득의 스킬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순간적인 혼란에 빠지지 않으면서 자신이 추구하거나 혹은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조금은 멀리, 혹은 크게 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람이라는게 아플수록 성숙해진다고.. 모두가 아파하는 이때에 조금만 더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덧글

  • 우주인 2009/05/28 09:18 # 답글

    잘 읽고 갑니다. ^^
  • 커피블루 2009/05/28 10:25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듀란달 2009/05/28 10:32 # 답글

    좋은 글입니다.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고민하는 습관만 들여도 고인의 상중에 이런 코메디가 벌어지는 일은 잦아들 텐데 말입니다.
  • 무지개꼬리 2009/05/28 10:36 # 답글

    타살설을 가장 이성적이고 이해타산적으로 계산한 글인듯 싶군요 :) 이제까지 본 글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 러브앤피스 2009/05/28 10:38 # 답글

    "전직대통령의 죽음의 사유를 철저하게 규명하는 것보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측근은 설명할 자격이 없습니다. 현상황에서는 첫번째 용의자가 경호관이고, 가족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화장을 당장 집어치우고 부검을 투명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노무현 세력과 가족을 의심하기 싫습니다만, 길벗님이 언급을 하셨기에 그에 대한 댓거리로 말씀드립니다. 이래놓고 나니 내가 인간말종이 된 느낌이군요. 이 모두는 수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가설이며, 누구의 명예도 훼손할 생각은 저 역시 없습니다.)"


    음모론자들은 지금 이렇게 주장하고 있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제노테시어 2009/05/28 10:46 #

    멋대로 가족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누구의 명예도 훼손할 생각이없다.'라...
  • 우주인 2009/05/28 10:56 #

    천호선 대변인의 '타살설 일축' 보도가 나가자 천대변인을 마구 깝니다.

    누군가가 저분 노전대통령을 십수년간 보좌한 최측근인데...

    그러자,

    아 그래요? 근데 저분이 왜 그러지? 아니 암만 측근이라도... 혹시 훗날을 도모하자는건가? 아니면 보도가 조작된건가?

    그러더니 결국,

    저는 사실 노대통령이 어떤분인지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다만 진실은 밝혀져야 하기에 어쩌구 저쩌구...

    이러고 자빠져 있습니다.
  • 무지개꼬리 2009/05/28 11:14 #

    천대변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음모론을 일축했다는 리플도 있더군요... 뭐... 감정이 흐르기 시작하면 머리가 마비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스타라쿠 2009/05/28 18:38 #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헐. 요상한 놈들이네.
  • 아밀 2009/05/28 10:55 # 답글

    7번에서 급 공감합니다. 박수 짝짝.
  • 세실 2009/05/28 11:18 # 답글

    13에서 격하게 공감하고 21에서 아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이런 떡밥을 자꾸 물게 되는 것이 슬픕니다...
  • ⓧvalkyries 2009/05/28 11:33 # 답글

    안녕하세요. 이 글 좀 다른 사이트에 퍼가도 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지금 본질이 이런게 아닌데 휩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고인의 뜻이 짓밟히는 것 같고 다른 누구도 아닌 유족분들과 노통의 측근분들이 상처를 또 받으실거 같아 속이 말이 아닙니다. 죄라고 하면 기어코 MB를 뽑아 사태를 이모양으로 몰고 온 우리들 책임이 제일 큰데.....저희때문에 또 애먼 분들이 상처입고 돌아가신 우리 대통령을 또 우리가 짓밟는 꼴이 될거 같아서......정말 미칠것 같아요.ㅠㅠ
  • kiru 2009/05/28 11:52 #

    출처만 밝히신다면야 상관없습니다. ㅎ
  • 에효 2009/05/28 11:38 # 삭제 답글

    근본적인걸 배제한 아주 이기적인 글이군요
    가장 근본적인건 '죽음' 보다 검찰 수사의 진위 여부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희대의 사기꾼'에서 '민주 투사'가 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한나라당이 바라는게 이것일수도 있겠지요..
    그쪽에서도 파해치다 보면 비리가 많을수 있을테니까요

    욕하시겠지만 일단 기본적생각하자면 '노무현은 비겁자'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위하고 한나라당, 현 대통령의 모순을 파해치고 싶었다면 힘들더라도
    버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iru 2009/05/28 11:45 #

    더 근본적인건 지금은 최소한은 죽음을 슬퍼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위에 잠깐언급했지만 이번 검찰수사의 가장 악질적인 점은 빠져날 구멍을 마련해놓지 않고 엄청난 기세로 몰이사냥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몰이사냥에서 대부분 친인척이나 측근들이 볼모로 잡힌 상태에서.

    실제로 이런 검찰수사가 질질 끌다가 종료가 나면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그냥 시정잡배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어있는 수사였습니다. 방식도 아주 치졸했고요. 그것이 이번에 생각 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 Mrchildren 2009/05/28 12:47 #

    껄껄. 저런 수사방식에서 누군들 비겁해보이지 않겠습니까.

    가족을 파느냐 소신을 파느냐. 딜레마에 들어가서. 언론에 매장당한 상태에서 버티면 적어도 3년 반동안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3년 반 후도 불투명하구요. 제 3의 카드로 자살을 꺼낼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기보단

    공인한테 너무 잔혹한 잣대를 드리우시는 것 아닙니까.

    까놓고 지금 정권에서 스스로의 모순이 파헤쳐지게 놔둘거란 아둔한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겠죠..

    지금 수사기관이 어딘지는 알고 하시는 얘긴지...
  • Sourjelly 2009/05/28 11:56 # 답글

    아무래도 이거 이오공감에 올려야 할듯 싶네요.
  • Sourjelly 2009/05/28 11:57 #

    아니 이미 올라와 있네요-ㅂ-
  • 다인 2009/05/28 11:58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효 2009/05/28 12:00 # 삭제 답글

    /kiru
    그 몰이사냥이라는 검찰 수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만 했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해보시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들 임기후 검찰수사를 안받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노무현은 돈을 빌렸으니 겐찮다??
    봉하마을 집지을돈으로 그거 먼저 갚을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임기가 끝난이상 어떻게 20억이 넘는 돈을 벌어서 갚으려고요..
    미운넘이 있다면 그에 반대되는 사람은 착한넘이 아니라 미운넘에 반대되는 그런넘이 있는겁니다.


  • kiru 2009/05/28 12:05 #

    이번 몰이사냥의 잔인성을 잘 설명한 글이 있었는데.. 찾으면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전의 수사와는 접근방식이 틀렸습니다. 이정도로 대통령 친인척 포함 측근들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수사한 예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주가는 단골집까지 세무조사를 했죠 -_-; 그런데 나온돈과 죄목은? 수사규모에 비해서 전직 대통령의 수사상황보다 훨신 적은액수입니다.

    또하나.. 1억짜리 시계 논란에서 볼 수 있듯이 검찰에서 그냥 떡밥 흘립니다. 뭐 아니면 말고식으로요. 역대 어떤 고위직 감사에서 이러한 예는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애초에 노무현이라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위해 계획된 표적수사라는 거죠. 단순히 의혹제기와 그런걸 떠난.

    님이 말씀하신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려면 검찰에서 흔히 말하는 '외과의사식 수사'가 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조사한 형국을 보면 '전기톱으로 난도질한' 형상이 되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건 흔히 말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크게 반하는 행위가 되는것이고요.

  • 로다메 2009/05/28 12:08 # 답글

    확실히 난무하는 여러가지 설 중 경계해야 할 사항이긴 하지만.. 주인장도 엉뚱한 소리를 첨부하신게 있군요.

    "1:1 대화에서 이 혼란의 스킬은 가지각색입니다. 여자분들 중에는 뭣하면 아예 울어버려서 사람 난감하게 하면서 그걸 자기 무기로 쓰는 사람도 있죠.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들중에 상위권이더군요) 아니면 살살거리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이완시킨다거나, 급작스러운 감정변화를 하게 한뒤에 바로 그 틈을 타고 조용히 반격을 하죠."

    쭉 훑어봤는데 이 예시가 주장하시는 바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증명되지 않은 도식과 일반화를 강조하시기 위해 첨부하신 것 같은데 오히려 "울어버려서 사람 난감하게 한다"는 건 자살로 인해 국민들에게 감정적인 격앙과 동요을 불러 일으킨 노무현을 공격하기 위해 한나라당이 매도용으로 사용한다면 적절할지도 모르겠군요.

    "예전에 한창 머피의 법칙이 유행했을때, 머피의 법칙을 책으로 모아서 출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본인이 출간하셨다는 소린가요? 아니라면 출간 "된" 이라고 말해야 정상 아닙니까?


    죽음을 슬퍼해야 하는 시기인 거 공감하는 바이고 글 내용 전체에 공감하는 바도 많이 느낍니다. 사견도 공감하구요.
    하지만, 증명되지 않은 사실을 함부로 일반화 시키지 마십시오.
  • kiru 2009/05/28 12:11 #

    1. 일단 가볍게 접근해보자는 의도로 일상의 예를 든거라 생각하심 될겁니다.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눈물작전 쓰는 여식이나, 권위로써 제압하는 상사등등.. 뭐 이런거죠. 그런 의미의 연장으로 생각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2. 출간'된'이 맞는 표기군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다메 2009/05/28 14:13 #

    "예전에 한창 머피의 법칙이 유행했을때, 머피의 법칙을 책으로 모아서 출간 된 적이 있었습니다."
    → 예전에 한창 머피의 법칙이 유행했을때, 책으로 모아"져"서 출간 된 적이 있었습니다. 가 바른 표현입니다.
  • 로다메 2009/05/28 14:14 #

    가볍게 접근해보자는 의도로 여자나 상사떡밥을 들이대시는 겁니까? 예시가 전혀 안 맞는다고 말씀 드렸을텐데요. 첨부한 변명도 특정계층을 오히려 자극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개판 5분전이라고 말한 것과 글 중간 중간의 이상한 비유도 심히 자극성이 심해 개인 블로그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고자 쓴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지적하고 싶었습니다만 주인장께서 기자나 정치평론가라는 관련 지위에 있는 분은 아닌 것 같고 현 정부에 대해 국민의 입장으로서 저도 불만이 많아서 태클을 걸지 않았습니다. 눈물작전을 쓴 사실도 없는데 "뭐 이런거죠" 라고 얼버무리는 건 어느 경우입니까? 국가의 중대한 사건과 그에 대해서 단상을 적고 음모론에 관하여 서술한 "방식"이 틀렸다고 엄밀히 짚고 있는데 그런 의미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는게 합당한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말씀 드립니다. 증명되지 않은 사실을 함부로 일반화 하지 마십시오.
  • 운향목 2009/05/28 17:00 #

    님좀 난독증이신듯-ㅅ-...
    아니면 기독교이신가요...?
    성경의 일부 한문장을 따와서 전체로 포장시켜버리는 분들처럼
    앞 뒤 문맥은 보지않고 특정부분만 잘못되었다고 읽는 분이신듯 하군요.

    단순히 '사람을 혼란에 빠트리는 방법'을 몇가지 서술한 것뿐인데말이죠...
    이 부분에 뭔가 잘못 되었는지요-ㅅ-?

    게다가 증명되지 않은 사실을 일반화 시킨건 아니고, 누가봐도 저건 단순히 '자신의 생각으로부터 나온 추측글'인데 말이죠.
    증명되지 않은 사실의 일반화 라는건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인을 정확히 확인하지도 않고 '자살'이라고 결론 내린 언론'들이 하고 있는 것이죠.

  • ... 2009/05/28 19:25 # 삭제

    블로그 가봤는데 이사람은 글에 '여자'소리만 들어가면 발정이 나는것 같음.
  • 로다메 2009/05/29 01:37 #

    운향목/ 잘못된 부분이 그 곳 뿐이니 거기만 지적하는게 틀린겁니까?
    제가 무교라서 님이 기독교 성경 운운하시는 모습이 주접떠는 걸로밖에 안 보이는게 안타깝군요.
    추측하는 방법에 뭐가 잘못됐냐고 따지는 걸 보면 난독증은 본인한테 있으신 것 같습니다.



    .../ 딸딸이 치는 네 얘기는 일기장에 써라.
  • 홍차도둑 2009/05/28 12:22 # 답글

    언제 이글루로 왔는가~ 가끔가다 들리겠네~
  • kiru 2009/05/28 13:07 #

    이글루 온지는 꽤 되었죠 ㅋ
  • 현랑 2009/05/28 13:21 # 답글

    굳이 따진다면 친노계열이 이득을 본다는 문구가 뭔가 예전 '어떤사건'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노무현 임기시절 탄핵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역풍을 맞고 열린우리당이 득세를 하게 됐죠.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그때도 음모론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탄핵을 한것 자체가 이런 결과를 예상하여 쇼를 한게 아니냐구요. 일부러 보수진영을 열받게 해서 탄핵을 유도했고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는 논지였던 듯 한데, 그거 참... 그분의 인생이 워낙 드라마틱해서 계속 음모론이 뒤를 따르는것 같네요. 심지어 죽음까지도...
    광우병사태도 그랬죠... 대운하사업을 가리기 위해 미국소를 수입하고, 그틈에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
    사실 여부를 떠나서, 우리는 그동안 너무 막장드라마에 익숙해져있었는지 현실속에서도 막장스토리를 찾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타살설의혹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이저언론때문에 더욱 그 사실을 믿기 힘드네요. 불신이 하늘을 찔러요..
    그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쓰겠습니까...
    일단 분명한 건, 타살설이 제기되고 여론이 갈리면서, 우리는 그분을 힘들게 했던 검찰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이론을 믿고 있는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겁니다.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니죠.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에 걸린 느낌입니다....
  • hislove 2009/05/29 02:10 #

    여담이지만, 탄핵사태 때의 그 음모론은 손석희 선생님이 한 마디로 박살내셨죠.

    "알면서 왜 하셨습니까?"
  • 시즈크 2009/05/28 13:34 # 답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체크포스팅 해갈께요 :)
  • 에효 2009/05/28 13:50 # 삭제 답글

    "근본적으로 전의 수사와는 접근방식이 틀렸습니다. 이정도로 대통령 친인척 포함 측근들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수사한 예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주가는 단골집까지 세무조사를 했죠 -_-; 그런데 나온돈과 죄목은? 수사규모에 비해서 전직 대통령의 수사상황보다 훨신 적은액수입니다. "

    남의 의견은 귀담아 들으려 하시지 않는군요.
    대통령 친인척에 관련되서 수사한적이 없다구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잘못아신것 같네요
    전 대통령들 비리 수사할때 친인척간에 조사는 당연히 했었죠.. 그때 당시에 "어떻게 국가 최고 통치자까지 지내신분이.."라고 했던
    청문회 당시의 젊은 노무현을 생각나게 하네요.

    뇌물에 금액의 크고 작음에 차이가 있다는게 너무 이중잣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노무현보다 적게 뇌물을 받는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줄수 있다는 말씀이 되는건가요? 뇌물은 뇌물이고 위법은 위법입니다. 돈의 적고 많음으로 그 죄를 희석하려는 생각자체가 너무 어처구니 없군요..

    이거 하나만 답변해주시죠 다른 말씀만 하시지 말고..
    돈을 빌렸으면 일단 갚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왜 빌린돈이 몇십억씩 있으면서 사저를 짓는데 돈을 더 썼는지는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가는군요 시골생활이 하고싶다면 저보다 더 소박하게도 할 수 있었을텐데..
    그돈은 그돈이고 빌린돈은 빌린돈이라고요?
    일반인이 그랬다면 신용불량일것입니다. 전직 대통령의 유사 신용불량의 행위는 정당화 되나보죠?

    그리고 자신이 죄가 없다면 자살하지 말고 자신의 뜻을 꿋꿋이 내새워야 하는것 아닙니까?? 한국가의 최고 통치자까지 지낸분의 정신력이 저정도밖에 안되는 게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억울하다고 자살한다면 세상에 자살할사람 참 많죠..
  • hislove 2009/05/29 02:12 #

    역대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공인된 불법(수사 종결 전에 수사 진행상황을 언론에 흘리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이 자행된 적은 없었죠. 이번이 처음입니다.
  • kiru 2009/05/28 14:04 # 답글

    음 계속 논점이탈을 하시려는거 같은데.. 전 그런문제는 관심은 없습니다. 전 법조인이 아니거든요. 그게 사실 검찰이 수사해야 하는부분이고요. 딱 거기까지입니다.

    1억원시계가 나와야 할 상황은 아니라는거죠.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그부분이라는겁니다.

    뭔가 계속 저한테 한가지 답변을 유도하기 위해서 글쓰시는데.. 전 그부분에 대한 부분은 자세히도 모르고 알수도 없으며 제가 대답해야하는 의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그러한 억울함의 부분이 아닌가요? 세상에 대한 끝없는 절망이 자살의 주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만.

  • kiru 2009/05/28 14:06 # 답글

    다 때려치우고.. 제 의도는 이겁니다. 지금 여기서 열불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고 밝혀질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이 상황을 의도하는 사람들만 박수치고 좋게 할뿐이라는거.

    전 굳이 그 장단에 놀아나고 싶진 않거든요.
  • 아신 2009/05/28 14:13 # 답글

    금요일에 가염?
  • kiru 2009/05/28 14:19 #

    ㅇㅇ 같이 갈라우?
  • 에효 2009/05/28 14:31 # 삭제 답글

    유도가 아니라 저에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을 나열해본것입니다.

    자살이라는 사건을 다루기 위해서는 보고싶은 부분만 봐서는 그사람의 자살 사인을 정확하게 내다 볼수는 없다는것이죠

    kiru님의 말씀이 틀렸다가 아닙니다. 다른부분도 볼수 있다면 보셔야 한다는겁니다.

    또한 스스로도 말씀을 해주시니 하는말인데.. 스스로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절망할 필요도 없죠..

    되려 죄를 짓지 않았다면 당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만큼의 소신도 없지는 않을거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 청문회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빌리자면 '국가의 최고 통치자'까지 하셨던 분이 말이죠.

    저는 계속 kiru님과 다른 말만 하긴 했지만 제 의견에도 답변을 해주시고 , '알바'라고 말씀 하지 않으시니

    토론을 할수 있다는 희망에 안도의 함숨을 쉬게 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자신과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니다'입니다.

    제 말이 뻘글이 될 수도 , 아니면 달아오른 한 키보드 워리어의 글일 수도 있지만, 토론 중의 한 의견이라고 인정해주시니,

    유사 블로그 주인장들과의 다른면을 보게되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블라블라 2009/05/28 14:41 # 삭제 답글

    경찰, 검찰은 대체 뭐하자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결국 그 경호원 말 한가지만 믿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음모론부터 시작해서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고.
    휴, 이러니까 정치 검찰, 견찰이라는 소리만 듣는거 아닐까요?
    반년이상 무슨 스포츠 생중계 보는줄 알았습니다.
    노전대통령이 서거한뒤 검찰과 청와대쪽 반응을 보면 더 가관이죠.
    애초에 제대로 된 증거없이 때려맞추기 했다고 지들 스스로 그러니, 뭐.
  • kiru 2009/05/28 14:43 # 답글

    한가지 분명히 할게요. 전 사실여부의 왈가왈부는 오히려 관심없습니다. 제가 관심가질 수 있다고 해서 해결 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단지 이런 국지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의 나열로 인해서 힘빠지고 나중에는 기득권층의 입맛대로 휘둘리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한숨나와서 글 썼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에효님이 이제껏 하신 모든 이야기는 제가 하려는 이야기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주제가 되겠습니다.
  • 삽유노 2009/05/28 15:53 # 답글

    잘 읽고 가요.
    리플이 흥미로움.
  • netsphere 2009/05/28 16:22 # 삭제 답글

    너무 멋진 글..다음 아고라에 출처명기하여 퍼가도 될런지요.
  • 와이엠 2009/05/28 18:31 # 답글

    음모설에 낚이고 있는 저로써는 이글을 접한순간부터 많이 혼란 스럽네요.
    트랙백 대신 주소를 링크해 가겠습니다.
    만약에 원하지 않으신다면 지우겠습니다.
  • 2009/05/28 18: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iru 2009/05/28 18:56 # 답글

    삭제했습니다.
  • 에효 2009/05/28 18:57 # 삭제 답글

    Fact를 바라보며 평가한 글에 Fact의 여부는 상관없으시군요

    의도는 알겠습니다.

    제가 쓸데없이 이런 글을 올리는 노력을 하는 이유는 요새 사람들이 너무

    색안경을 끼고 그 색안경 너머로의 진실만 바라보는게 안타까워서 쓰는 글들입니다.

    저만 색안경을 끼고 있는지도 모르는 법이구요.

    고로 제의견을 피력하며 진실 또는 사실을 알고 싶거나 , 제가 맞다면 다른분들도 제 의견을 한번쯤은

    읽어 보실수도 있겠거니 싶어서 쓰는 글들이 주인장님 비위에는 거슬렸나 봅니다.

    딱히 블로그라고 할만한것이 없어서 비로그인으로 댓글을 달게 된건 블로그 사회에서는 결례가 됬는지도 모르겠네요.

  • kiru 2009/05/28 19:33 #

    상관이 없다기 보다는 팩트를 가려내는게 제 일은 아니니까요. 이문제의 경우는 법리적으로나 여려가지 상황에서 충분히 논쟁의 소지가있고 한마디로 소스가 100%까발려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죠. 신문 몇쪼가리보고 판단하기에는 소스가 너무 부족하다는거죠.

    그런까닭에 현 시점에서는 좀 더 다른관점으로 봐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 제 시각입니다. 그건 또 그때 충분히 꺼리가 나오면 나중에 이야기해도 되는 문제니까요.
  • 2009/05/28 23:37 # 삭제 답글

    제가 예상하는 시나리오랑 비슷하군요 ㅡ_ㅡ;; 조중동이 저렇게 음모론 떡밥을 던지는 거에서 냄새가 납니다. 그래도 다들 펄떡거리는 거 보면 이제 말하기도 지칩니다.
  • 푸른영혼 2009/05/29 01:07 # 삭제 답글

    댓글들을 비롯하여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주위에 보여주고 싶은 글이라 주소 링크 합니다만 혹여 불편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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